김성태 "법사위 확보할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
"민주당에게 넘겨주면 정부 견제 제대로 할 수 있겠나"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은 10일 하반기 국회 원구성 협상 타결과 관련, "참 지리한 협상이었지만 법제사법위원회를 제1야당이 확보할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여야 합의후 기자들과 만나 "국가권력, 지방권력에 이어 국회권력마저 민주당에게 가버린다면 정부에 대한 견제와 비판은 제대로 이뤄질 수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협상은 항상 마치고 나면 늘 부족하기 마련지만 후반기 원구성 협상이 이뤄짐으로서 국회가 정쟁의 모습으로 국민에게 날을 세우는 게 아니라 진정한 상생과 협력으로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고 대한민국 경제를 위한 가장 열심히 일하는 기관으로 변모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그는 자당 몫으로 배분된 국회 부의장 경선과 상임위원장 선출과 관련해선 "상임위원장은 16일에 선출하기 때문에 의총에서는 부의장 선출까지 한다"며 "상임위원장은 원만하게 조정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여야 합의후 기자들과 만나 "국가권력, 지방권력에 이어 국회권력마저 민주당에게 가버린다면 정부에 대한 견제와 비판은 제대로 이뤄질 수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협상은 항상 마치고 나면 늘 부족하기 마련지만 후반기 원구성 협상이 이뤄짐으로서 국회가 정쟁의 모습으로 국민에게 날을 세우는 게 아니라 진정한 상생과 협력으로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고 대한민국 경제를 위한 가장 열심히 일하는 기관으로 변모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그는 자당 몫으로 배분된 국회 부의장 경선과 상임위원장 선출과 관련해선 "상임위원장은 16일에 선출하기 때문에 의총에서는 부의장 선출까지 한다"며 "상임위원장은 원만하게 조정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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