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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비대위원장 후보 10명 내외로 압축

안상수 위원장 "인재풀 확보됐다고 생각"

자유한국당 쇄신 작업을 이끌 혁신비상대책위원장 후보가 10명 안팎으로 압축됐다.

한국당 혁신비대위 준비위원인 김성원 의원은 10일 국회에서 준비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후보를 5~6명으로 압축하려고 했는데 대국민 공모를 통해 훌륭한 분들이 많이 추천돼 10명 내외로 압축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0명에 대해 준비위원이 난상토론을 벌였고 좋은 분을 추천하기 위해 좀 더 알아볼 생각"이라며 "목요일(12일)에 개시되는 의원총회에 내용을 보고하고 의원들의 총의도 다시 한번 모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압축된 후보군 명단은 안상수 준비위원장이 갖고 있으며 언론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안상수 위원장은 기자들에게 "자천타천 하더라도 유수한 분들이 많이 왔다. 좋은 데이터베이스가, 인재풀이 확보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준비위는 오는 12일 열릴 의원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보고 의원들의 총의를 모을 예정이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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