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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야당, 입법부 이어 사법부 공백까지 초래할 거냐"

한국당의 신임 대법관 후보들 비판에 적극 방어 나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신임 대법관 3명 임명 제청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질타와 관련, "한달 넘게 입법부 공백을 방치한 국회가 사법부 공백까지 초래해선 안된다"며 적극 방어에 나섰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민생평화상황실 연석회의에서 "지난달 21일 국회에 제출된 경찰청장 인사청문 요청안도 청장 임기가 끝났지만 야당의 사정으로 아직까지 논의조차 못하는 실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만간 국회 인사청문 요청안이 접수되면 국회는 관련 법에 따라 20일 이내에 청문절차를 마쳐야한다. 특히 대법관 후보자에 대해선 국회의장이 인사청문특위 위원을 선임하고 본회의에서 반드시 인준 동의안을 처리해야 기존임기 만료인 8월 2일 전 완료할 수 있다"며 "그런데 벌써부터 걱정이다. 원구성이 지지부진한 탓에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제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답답하기만하다"며 거듭 한국당을 질타했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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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 0
    자한당 쓰레기들은

    민주당과 문정권이 잘 되는 꼴을 못본다. 협조건 협치건 무조건 반대이다. 왜 그러나 하면 지금 정부가 못 되야 제 놈들이 정권 잡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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