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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민정수석실, 대통령 친인척도 열심히 감시하라"

조국 "하반기에 지방정부-의회 감찰 들어갈 것"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대통령 친인척 등 특수 관계인에 대해 민정수석실에서 열심히 감시해달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조국 민정수석에게서 '문재인정부 2기 국정운영 위험 요소 및 대응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민정수석이 중심이 돼 청와대와 정부감찰에서도 악역을 맡아달라. 지방권력이 해이해지지 않게 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조 수석은 보고를 통해 "문재인정부 2기가 시작하는 시점에서 과거 정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과거정부의 오류를 되풀이하지 않고 국민들의 지지하에 국정을 성공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집권세력 내부 분열 및 독선, 친인척 비리 발생, 자기 혁신 미흡 등을 역대 정부의 실패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특히 "지방선거 승리 이후에 새로 구성될 지방정부의 부정부패 현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하반기에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를 상대로 감찰에 들어갈 것이라고 보고했다.

한편 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이 지방선거 압승의 공신으로 청와대와 내각만 꼽고 더불어민주당을 거론하지 않아 향후 국정운영을 청와대가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게 아니냐는 일각의 해석에 대해선 "대통령 발언은 일단 전제가 여당의 압승이다. 민주당이 자신의 이름으로 선거 전면에서 승리를 거둔 것"이라며 "여당이 전제된 상태에서 말한건데 직접 거론하지 않았다고 여당은 빠졌다고 해석은 하지 말아달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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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2 0
    이건 미투도 아니고

    바람난 여자의 전형적인 수법이다.
    꽃뱀도 젊어서 꽃뱀이지 퇴물들의 탐욕은 정말 무섭다.
    안희정이도 이재명이도 박정희에 비하면 장난에 지나지 않는다.
    채홍사까지 두고 장안에 반질한 여자는 맘에 들면 언제나 즐기던 박정희.
    이런 인간을 자기들의 주군으로 섬긴 주제에 누구에게 돌을 던지나.
    남경피리는 똥뭍은 존재고 이를 비난하는 자들 자기 뒤는 깨끗한가?

  • 2 1
    도곡동

    정신나간 여자 말 듣고 업무방해말라
    이상한 여자야 이재명 도지사 잘뽑았다. 김문수
    남경필 게들한 일이 머인노

  • 6 3
    이재명은

    경기도 토족흡착적폐세력을 초토화시켜야 한다
    김부선과 밀애설은 천부당 만부당한 일이지만
    개인관리의 헛점을 드러낸 것이고 지지자들을 힘들게 한 것인 만큼
    경기도 기득권 세력들을 척결해서 본인의 유능함을 증명해야 할 것이다

  • 5 0
    지방토호세력적폐는

    오롯이건재하다
    완전전박멸해야
    지방분권성립되고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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