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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노선 가장 근접" vs 조배숙 "간극 있다"

평화당의 바른미래당 복당 러브콜 놓고 날선 신경전

바른미래당 김동철 비대위원장은 18일 예방차 민주평화당을 찾았으나 지방선거 참패후 거취를 놓고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조배숙 평화당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김 위원장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과거에 또 국민의당에 같이 몸 담았던 사람으로서 역사적인 그런 상상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하지만 과거 우리가 헤어지지 않았더라면 오늘 선거결과가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라며 "여러 아쉬움 많다"며 우회적으로 복당을 주문했다.

그러자 김 위원장은 "통합과정에서 견해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갈라섰지만 추구하는 가치나 노선이 아마 현재 존재하는 모든 정당들 중에서 가장 근접하고 별다른 차이를 발견할 수 없을 것"이라며 "지금부터라도 바른미래당과 평화당은 차근차근 신뢰를 구축해가면서 정책에서 공조해나가는 것이 그렇지 않아도 힘든 야권의 입장에서 해나가야될 것이 아닌가"라며 복당에 선을 그으며 정책 공조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조 대표는 "김 위원장은 가치나 정책에 있어서 별반 차이를 못 느낀다고 했지만 우리들로선 그 당시 호남 정신과 평화의 가치에 있어서 간극을 느꼈다"고 대립각을 세웠다.

김 위원장은 예방 후 기자들과 만나 "어떻게 만든 바른미래당이 일부는 한국당으로 돌아가고 일부는 평화당으로, 무슨 그런 건 자기들 희망사항일 뿐"이라며 "바른미래당 의원들은 정말 그런 점에서 있어서 소신과 철학이 분명한 분들"이라고 평화당 복당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지율 기자

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2 0
    5555

    어차피 22개월 후면 사라질 한시적 정당 들이니 합쳐봐야 그것이 그것이다.

  • 1 0
    껍대기는가라

    왜 누가동병상린을느끼며 같이 합당비스므리
    하게 같이해보자고 한다면 못이기는척 할요령
    으로 챃아갓지만 본인이 적폐 상대인걸본인만
    모를거다 항상바른당 들은지분때문에합당하고지분때문에 분당하는국민은안중에도없고 오직
    밥그릇 싸움때문에 시끕럽워다
    지금도 누가떡고물흘려쓸까봐 하이에나처럼
    껄떡되고있는것같아 안탑깝다

  • 0 4
    내 일생 개한당 전멸을 위하여

    그래도 간찰스는 좀 쳐냈으면 한다. 문재앙 반역 정권의 공신을 그대로 두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

  • 4 1
    김똥철 저 넘

    21대 국회에선 볼 일 없겠지.

  • 5 1
    계속go다!

    21개월총선에서낙선된다!
    잘해봐라!

  • 6 1
    위헌국회해산

    위헌 국회의원 출당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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