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비핵화 딜', 아시아 전역에서 칭찬 받아"
"협상 결렬되면 즉시 한미군사훈련 재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왜냐하면 훈련 비용이 아주 많이 들어가고, 선의의 협상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그것은 꽤 도발적"이라면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으리라고 희망하지만, 만약 협상이 결렬되면 즉시 시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미국 민주당과 언론의 비판에 대해서는 "'비핵화 딜'은 아시아 전역에서 칭찬받고 축하받고 있다"면서 "정작 이곳 미국에서는 일부 사람들은 이 역사적 거래를 '트럼프의 승리'가 아닌 실패로 보려고 한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내가 회담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내가 북한에 많은 것을 양보했다'고 가짜뉴스들이 서로 협력에서 말하는 것을 보고 있자니 우습다"면서 "그들로서는 폄하하는 게 전부"라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를 향해 "슈머, 당신이 옳다고 확신할 수 있는가"라며 "더는 핵실험도, 로켓 발사도 없고 발사 시험장도 날려버렸다. 인질들은 이미 되돌아왔고, (미군) 영웅들의 유해도 곧 돌아올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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