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트럼프-김정은 회담 보고 아주 걱정 커졌다"
"CVID 핵심인 '검증-불가역적' 빠져"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는 13일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어제 트럼프-김정은 회담을 보면서 아주 걱정스러운 마음이 커졌다"라고 혹평했다.
안 후보는 이날 노원구 상계1동 제7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북한이 지난 90년대부터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왔던 주장에서 크게 달라진 게 없는데 ‘한미 군사훈련은 하지 않겠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특히 (비핵화의) 핵심은 ‘검증’ 아니겠는가? 그런데 CVID 중에서 V와 I가 빠졌다. 그 중에서도 특히 ‘V’, 검증이 빠진 것이 걱정된다"며 "정부에서 더 적극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 준비하고 대응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와의 단일화가 무산된 데 대해선 "이번 선거의 의미가 지난 7년 간 서울시정에 대한 평가이고, 그리고 지난 1년 간 현 정권의 경제정책이 방향을 제대로 잡고 가고 있는지, 북한 핵 폐기문제 제대로 잘 헤쳐나가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라며 "그래서 그것에 대한 평가를 국민들 마음속에 가지고 이번 투표에 평가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노원구 상계1동 제7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북한이 지난 90년대부터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왔던 주장에서 크게 달라진 게 없는데 ‘한미 군사훈련은 하지 않겠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특히 (비핵화의) 핵심은 ‘검증’ 아니겠는가? 그런데 CVID 중에서 V와 I가 빠졌다. 그 중에서도 특히 ‘V’, 검증이 빠진 것이 걱정된다"며 "정부에서 더 적극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 준비하고 대응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와의 단일화가 무산된 데 대해선 "이번 선거의 의미가 지난 7년 간 서울시정에 대한 평가이고, 그리고 지난 1년 간 현 정권의 경제정책이 방향을 제대로 잡고 가고 있는지, 북한 핵 폐기문제 제대로 잘 헤쳐나가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라며 "그래서 그것에 대한 평가를 국민들 마음속에 가지고 이번 투표에 평가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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