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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대구·경북·경남·울산·경기는 승리, 부산은 박빙"

"경기는 민주당 후보 스스로 무너져"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11일 "TK지역 사수는 가능할 것으로 보고, 울산과 경남도 자신이 있다"라고 밝혔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산은 박빙으로 보고 있다. 전통적 지지 지역은 부동층이 30~40%"라며 부동층에 기대를 걸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 후보 스스로 무너진 경기도에서도 저희가 반드시 승리할 것으로 본다"며 "과연 경기도민께서 부도덕함과 추악한 모습을 (보인) 이재명 후보에게 결코 투표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경기도지사 선거 승리도 자신했다.

그는 또한 "충남도 지지율 상승이 가파르다"며 "충남도민들은 전국적 지도자를 선택하는 민심이 있다. 이인제 후보가 충남지사로 헌신하겠다는 마음에 많은 공감을 얻고 있고 선택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그는 정태옥 의원의 '인천·부천 비하' 발언에 시민들이 격노한 인천 선거 판세에 대해서는 "반성의 뜻으로 당력을 결집해서 인천·부천 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정책대안, 예산 지원 등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진화에 부심했다.

그는 '홍준표 대표가 인천에 가서 사과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이틀 남은 유세 스케줄은 판세 분석 후에 다시..."라며 즉답을 피한 뒤, "정 의원이 탈당을 했지만 인천·부천 시민들에게 상처 준 것에 대해 사죄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이날 당사에서 열린 비공개회의에서는 광역단체장 선거는 최소 6곳 이상, 재보궐 선거는 최소 4곳 이상의 지역에서 자유한국당의 승리가 예상되는 것으로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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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8 1
    메기의 추억

    이틀후면 공중분해될 자한당.
    마지막으로 희망가를 부르는구나.
    그동안 지역감정에 올라타
    오만방자한 짓거리 일삼더니만
    또다시 무릎꿇고 읍소해?
    너 장제원
    부모 잘 만나
    과분한 처우 받아왔으면
    반성하고 뉘우치고
    개과천선해야하련만
    아직도
    그 세치혀로 요설하고 있는게냐.
    그입 다물라!!

  • 25 1
    노인

    국민의 마음을 들었다 놓았다 잘한다.
    국민을 그리도 우습게보나..
    과거 열린우리당은 새누리당보다 별로 잘못한게 없었음에도 폐족선언하고 두 대통령에게 말도못하고 잘못울 빌면서 기회를 기다렸다가 국민의 용서를 받아 집권했다. 그런데 당신들은 용서를 빌기는 커녕 우리가 무얼잘못 했느냐는 식으로 고개를 빳빳하게세우고 국민에게 반항하는거냐...

  • 30 1
    김칫국만 마시냐?

    개주접을 떠네
    하긴 망상은 자유니까
    맘껏 헛발질 해보슈

  • 52 1
    까치

    그려?
    잘들 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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