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안철수는 곧 소멸할 정당의 후보"
"단일화는 없다. 안철수 찍으면 박원순 된다"
자유한국당 김문수,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는 6.13지방선거 투표를 불과 사흘 앞둔 10일에도 서로 자신에게 표를 몰아줄 것을 호소, 단일화는 완전히 물 건너간 양상이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많은 분들이 단일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단일화에 대한 열망을 이루지 못하고 선거를 치르게 돼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단일화가 물건너갔음을 밝힌 뒤, "안철수를 찍으면 박원순이 당선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민주주의의 정체성을 지키고 문재인 정권의 일방독주를 견제할 당은 한국당 뿐이다. 한국당 말고 어느 정당이 종교와 언론, 양심의 자유를 되찾을 수 있나"라며 "곧 소멸하고 분열할 정당의 후보가 대안이 될 수 없다"고 안 후보를 비난했다.
그는 '단일화 없이 완주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단일화라는 것은 알다시피 정상적인 정당정치가 아니다. 되는 것이 이상하다. 우리 한국당이 당연히 자유민주주의 정통 정당으로서 후보를 내는 것이 당연하다"고 단언했다.
그러자 안철수캠프의 김철근 공보본부장은 즉각 논평을 통해 "서울시장 선거에서 무능한 박원순 시장의 7년을 기필코 막고 수도서울을 지켜낼 의지가 있다면, 김 후보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후보사퇴를 위한 애국적 용단을 내릴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맞받았다.
그는 그러면서 "안철수서울시장 후보가 (구글-네이버 트렌드) 상시 1위를 유지하고 있고, 박원순 후보가 고정 2위를 그리고 김문수 후보는 2위와도 매우 큰 폭의 차이로 아주 낮은 3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투표일이 다가오면서 안철수 후보에 대한 관심은 거의 대세를 이룬 반면, 김문수후보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떨어지는 흐름을 발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문수 후보가 사퇴하지 않고 완주하는 것은 견제를 열망하는 야권 표심의 분열만을 가져올 뿐"이라며 "과거의 구태 정치세력은 7년 동안 서울을 말아먹은 박원순 시장과 함께 미래의 서울시정에 발을 들여놓아서는 안 될 것"이라며 거듭 후보사퇴를 요구했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많은 분들이 단일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단일화에 대한 열망을 이루지 못하고 선거를 치르게 돼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단일화가 물건너갔음을 밝힌 뒤, "안철수를 찍으면 박원순이 당선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민주주의의 정체성을 지키고 문재인 정권의 일방독주를 견제할 당은 한국당 뿐이다. 한국당 말고 어느 정당이 종교와 언론, 양심의 자유를 되찾을 수 있나"라며 "곧 소멸하고 분열할 정당의 후보가 대안이 될 수 없다"고 안 후보를 비난했다.
그는 '단일화 없이 완주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단일화라는 것은 알다시피 정상적인 정당정치가 아니다. 되는 것이 이상하다. 우리 한국당이 당연히 자유민주주의 정통 정당으로서 후보를 내는 것이 당연하다"고 단언했다.
그러자 안철수캠프의 김철근 공보본부장은 즉각 논평을 통해 "서울시장 선거에서 무능한 박원순 시장의 7년을 기필코 막고 수도서울을 지켜낼 의지가 있다면, 김 후보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후보사퇴를 위한 애국적 용단을 내릴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맞받았다.
그는 그러면서 "안철수서울시장 후보가 (구글-네이버 트렌드) 상시 1위를 유지하고 있고, 박원순 후보가 고정 2위를 그리고 김문수 후보는 2위와도 매우 큰 폭의 차이로 아주 낮은 3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투표일이 다가오면서 안철수 후보에 대한 관심은 거의 대세를 이룬 반면, 김문수후보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떨어지는 흐름을 발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문수 후보가 사퇴하지 않고 완주하는 것은 견제를 열망하는 야권 표심의 분열만을 가져올 뿐"이라며 "과거의 구태 정치세력은 7년 동안 서울을 말아먹은 박원순 시장과 함께 미래의 서울시정에 발을 들여놓아서는 안 될 것"이라며 거듭 후보사퇴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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