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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성장률 1.0%…속보치보다 0.1%p 낮아져

음식숙박업 13년 만에 최악

올해 1분기(1∼3월) 성장률이 1%로 확정됐다. 이는 앞서 지난 4월 발표했던 속보치보다 0.1%포인트 낮은 것이다.

1일 한국은행의 '2018년 1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395조6천58억원(계절조정계열)으로 전분기보다 1.0% 증가했다.

이는 3월 통계 등이 추가 반영되면서 4월 속보치보다 0.1%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잠정치가 내려간 것은 2016년 3분기 이래 처음이다.

부문별로 보면 민간소비는 0.7%로 잠정치보다 0.1%포인트 높아지면서 작년 1분기 이래 가장 좋았다. 수입차와 가전 등 내구재, 가방 등 준내구재 판매가 늘었다.

정부소비는 2.2%로 24분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작년 4분기 -2.3%를 기록한 건설투자는 1.8%로 잠정치보다 1.0%포인트 하락했지만, 작년 1분기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설비투자는 3.4%로 속보치보다 1.8%포인트 낮아졌지만 작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았다.

수출은 반도체와 기계류 중심으로 4.4%, 수입은 천연가스 등 위주로 4.9%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1.6%, 건설업은 2.1%로 각각 작년 3분기와 1분기 이후 최고다.

서비스업은 1.1%로 2013년 2분기 이래 가장 높았다.

부동산 임대가 2.6%로 2002년 2분기(3.0%) 이후 최고를 기록하며 호조였다.

반면 음식 및 숙박은 -2.8%로 2005년 1분기(-3.5%) 이래 13년 만에 가장 부진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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