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제주][JTBC] 원희룡, 문대림 제치고 계속 선두
원희룡, '현역 프리미엄'으로 문대림 제쳐
28일 <KBS제주>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26~27일 이틀간 제주도 거주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43.2%,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34.6%로 조사됐다.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8.6%포인트로 오차범위를 벗어났다.
이어 김방훈 자유한국당 후보 3.4%, 고은영 녹색당 후보 2.9%, 장성철 바른미래당 후보 0.9% 순이었고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른다는 15%였다.
이는 KBS제주의 12일~13일 실시한 1차 여론조사 때보다 원희룡 후보는 지지율이 5.1% 올랐지만, 문대림 후보는 3.4% 떨어진 것이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도지사 당선 가능성 질문에 원희룡 후보 50.8%, 문대림 후보 30.8%로, 20%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유선(30%)무선(70%) 병행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6.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JTBC> 조사에서도 원희룡 후보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JTBC>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27~28 이틀간 제주도 성인 8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40.7%, 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34.5%로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6.2%포인트였다.
이어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 2.2%, 녹색당 고은영 후보 1.8%,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 0.5% 순이었고, 지지후보가 없다거나 모른다, 무응답은 20.4%였다.
'꼭 투표를 하겠다'고 밝힌 적극 투표층에서는 원 후보가 42.9%, 문 후보가 35.5%로 원 후보가 7.4%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18.6%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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