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남북정상 핫라인 통화 계획 아직 없다"
"풍계리 상황, 원산에서 취재진 나와봐야 알 수 있어"
청와대는 24일 북한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담화를 통해 북미정상회담 무산을 경고한 데 대해 "조심스럽게 보고 있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담화문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도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 대해선 "정의용 안보실장의 성사 가능성은 99.9%라는 입장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며 회담 개최를 낙관했다.
그는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관련 상황에 대해선 "(모르기는) 우리도 마찬가지다. 취재진이 원산에서 나와 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무위원장간 핫라인 통화 계획에 대해선 "아직 없다"고 답했다.
그는 '정보라인을 통해 핫라인 가동 일정이 사전에 조율되지 않냐'는 질문에 대해선 "어떤 식으로 이뤄질지는 모르겠지만,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에서 시사한, 한미군사훈련이 끝나는 25일 이후 남북고위급회담 개최와 관련해서도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고위급 회담 재개 일정을 북측에 제안했나'라는 질문에 "일정을 제안하지는 않은 것 같다"면서도 "이미 한번 (추진하려다가) 무산된 것이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접촉을 해볼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담화문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도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 대해선 "정의용 안보실장의 성사 가능성은 99.9%라는 입장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며 회담 개최를 낙관했다.
그는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관련 상황에 대해선 "(모르기는) 우리도 마찬가지다. 취재진이 원산에서 나와 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무위원장간 핫라인 통화 계획에 대해선 "아직 없다"고 답했다.
그는 '정보라인을 통해 핫라인 가동 일정이 사전에 조율되지 않냐'는 질문에 대해선 "어떤 식으로 이뤄질지는 모르겠지만,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에서 시사한, 한미군사훈련이 끝나는 25일 이후 남북고위급회담 개최와 관련해서도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고위급 회담 재개 일정을 북측에 제안했나'라는 질문에 "일정을 제안하지는 않은 것 같다"면서도 "이미 한번 (추진하려다가) 무산된 것이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접촉을 해볼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