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레인] 제주도지사 '원희룡 42.4%, 문대림 29.9%'
한달새 지지율 대역전 일어나
23일 <제민일보><JIBS제주방송>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공동 의뢰해 21~22일 이틀간 제주도내에 거주하는 성인 1천509명을 대상으로 도지사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42.4%로, 29.9%에 그친 문대림 후보를 12.5%포인트 앞섰다.
이는 <제민일보>가 4월 19~20일 이틀간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도내 성인 1천6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을 때 문대림 36.1%, 원희룡 27.3%으로 문 후보가 8.8%포인트 앞선던 것과 비교하면 한달새 대역전이 발생한 양상이다.
이어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 1.6%, 녹색당 고은영 후보 1.5%,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 0.9% 순이었다.
이밖에 모름·무응답 17.9%, ‘지지 후보가 없다’ 5.5%, 기타 0.3% 등으로 나타나 부동층 표심이 여전히 변수로 꼽히고 있다.
이번 조사는 유선 19.0%, 무선 81.0% 병행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6.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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