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민주당 반란표는 文정부 국정운영에 문제 제기한 것"
"여당과도 소통 안하는 文정부 심각함 지적한 것"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1일 일부 더불어민주당 의원 가세로 자유한국당 염동열 의원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것과 관련, "민주당까지도 총리도 장관도 보이지 않는, 야당과 국회, 여당과도 소통하지 않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방식에 대해 문제가 심각하다고 (반대표를) 던진 것 아닌가"라며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전국 공천자대회에서 "염동열 의원 체포동의안은 찬성이 98명밖에 안 됐다. 민주당 의원 116명이 표결에 참석했는데 20명 가까이가 부표를 던진 것인데 왜 그랬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에선 총리와 장관이 안 보인다. 총리와 장관은 헌법과 정부조직법에 의해 인정돼 우리가 국회에서 청문회까지 거치고 있는데 존재감이 없고 (청와대) 비서들이 설치고 있어 총리패싱 장관패싱이 일어난다"며 "청와대 비서는 헌법에도 없고 정부조직법도 없이 대통령 직제에나 나오는 사람들인데, 이들이 국정시스템을 완전히 뭉갠 상태에서 하니 제대로 돌아갈 일이 없다"고 힐난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전국 공천자대회에서 "염동열 의원 체포동의안은 찬성이 98명밖에 안 됐다. 민주당 의원 116명이 표결에 참석했는데 20명 가까이가 부표를 던진 것인데 왜 그랬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에선 총리와 장관이 안 보인다. 총리와 장관은 헌법과 정부조직법에 의해 인정돼 우리가 국회에서 청문회까지 거치고 있는데 존재감이 없고 (청와대) 비서들이 설치고 있어 총리패싱 장관패싱이 일어난다"며 "청와대 비서는 헌법에도 없고 정부조직법도 없이 대통령 직제에나 나오는 사람들인데, 이들이 국정시스템을 완전히 뭉갠 상태에서 하니 제대로 돌아갈 일이 없다"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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