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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문고리' 송인배도 연루, 이래도 드루킹 편지가 황당소설?"

"이제 누가 또 튀어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

자유한국당은 21일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드루킹의 만남을 주선한 인물이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으로 드러난 것과 관련, "지난 대선 당시부터 대통령과 한 몸처럼 움직였던 인사들이 ‘드루킹 게이트’에 연루되어 있는 것"이라고 공세를 폈다.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 대선 때 김경수 후보는 수행팀장, 송인배 비서관은 일정총괄팀장을 맡아 문재인 대통령후보를 가장 지근거리에서 도왔다. 송 비서관은 취임 이후엔 대통령의 모든 일정과 청와대 보고·회의 자료를 책임지는 제1부속비서관에 임명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청와대는 드루킹을 김경수 후보에게 추천해준 친문인사에 대한 보도가 나오고 언론이 취재에 들어가자 뒤늦게 송 비서관의 연루 사실을 공개하며, 민정수석실 조사 결과 비위사실은 없다고 판단하고 사건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며 "하지만 이미 백원우 민정비서관이 드루킹이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한 인물을 면접까지 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마당에 청와대 조사를 믿을 국민은 어디에도 없다"라고 질타했다.

그는 또한 "오늘은 드루킹이 2016년 10월 김경수 후보에게 매크로 시연을 할 때 김씨 말고도 두 명이 현장에서 직접 지켜봤다는 증언까지 나왔다. 드루킹의 옥중서신에 있는 내용과 일치한다"며 "이래도 드루킹의 옥중편지가 ‘황당한 소설’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민주당이 특검 거부에 목을 맸던 것도, 검찰과 경찰이 은폐 축소수사를 할 수 밖에 없었던 것도 김경수, 송인배, 백원우 등 정권 실세들이 줄줄이 엮여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제 누가 또 튀어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철저한 특검 수사를 촉구했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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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0 0
    니들이 기획한거나 고백해봐.

    드루킹+조선+자유당이 기획한거 있는거 맞지? 드럽다 얘들아.

  • 1 0
    나이거야원

    ‘드루킹’, 아내 성폭력·폭행 혐의로도 기소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

    artid=201805211027001&code=940301#csidx5dd26fbee2f5a0aa91fdbfb197f3609

  • 3 0
    적폐청산

    드루킹 옥중 편지가 진짜면 검찰이 드루킹 대질 신문

    CCTV 공개 해도 되냐고 하니 왜 드루킹이 깨깽 했을까??

  • 2 3
    한빛농사꾼

    .

    문재인은

    대한민국헌뻡을 무참히 파괴하고

    이번 경선과 대선에

    조직쩍 불법 부정선거 해도 된다아~

    킹크랩, 메크로 사용하는 드루킹의 졸개 문빠들이

    조직쩍으로

    조직쩍 불법 부정선거 참 나쁜짓 핸 주범 문재인을 무조껀 보호해 주니까~

    여기에 불만엄찌?

    정의감에 불타는

    준법정신에 투철한 똑똑하고 현명한 마음씩 착한 촛불 궁민들이여~~~

    .

  • 4 7
    김경수·드루킹 연결 인물은 송인배

    송인배가 누구냐?

    문구라 새퀴의 최측근중에 한마리다

    이새키 돈까지 처먹었느데 액수가 적어서 밝히지 않았따는

    조국이의 말이 더 우끼다

    문구라가 과연 몰랐을까?

    경인선 찾아가자는 정수기도 알고있는 사실을

    특검한다는 소리가 나오니깐 슬쩍 송인배 한마리 꺼내놓은것이다

    문구라 새리는 왜 아닥하고 자빠졋는가?

    천하의 오지라퍼 더러운새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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