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주한대사에 해리스 태평양사령관 공식지명
주한미사령부 휘하에 둔 대북 강경론자
백악관은 해리스 지명자에 대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폭넓은 지식과 리더십, 지정학적 전문지식을 갖춘 아주 뛰어나고 전투력이 입증된 해군 장성"이라며 "지난 40년 동안 모든 전투 지역에서 복무했다"고 지명 이유를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리스 지명자를 지난 2월 호주대사에 지명했으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건의를 받아들여 주한대사로 전환했다.
해리스 지명자는 지난 2015년부터 주한미군사령부를 휘하에 둔 태평양사령관을 맡아온 대표적 대북강경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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