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정세균, 추경 상임위 심사 원천봉쇄. 흑역사로 기록될 것"
"상임위에 심사할 시간을 한시간도 주지 않다니"
민주평화당은 추경-드루킹 특검법 18일 동시처리에 계속 반발하고 있다.
장병완 원내대표는 16일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하루 이틀이 아무런 차이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5·18에 해야겠느냐"라며 "어떻게 상임위를 완전히 이렇게 무장해제 시키고 상임위에게 심사할 시간을 단 한 시간도 주지 않고 이렇게 추경 처리를 하겠다는 그 자체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다.
그는 정세균 국회의장이 상임위별 추경 예비심사를 오전 9시30분까지 마치라는 공문을 보낸 데 대해서도 "이것은 지금 10개 상임위원회가 단 한 군데도 심사한 곳이 없는데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기 전에 상임위원회 심사를 끝내라 하는 것은 상임위를 무력화시키는 것"이라며 "이것은 국회법에 명확하게 상임위 심사를 거친다고 돼 있는 것을 위반하는 것이고 무엇보다도 국민들의 세금을 사용하는 예산에 대해서 철저하게 심사하는 국회의 책무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용주 원내수석부대표도 MBC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추경이 18일 날 처리되기 위해서는 결국 오늘 내일 이틀 동안 3조원에 가까운 추경을 심사해야 된다는 것"이라며 "헌정역사상 추경이든지 본예산이든지 간에 사흘 만에 처리된 예는 단 한 번도 없었다"고 가세했다.
박지원 의원도 전날 밤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본회의에서 추경 시정연설하고, 국회의장은 '내일 오전 10시 예결위 추경안 상정 30분 전 09시 30분까지 각 상임위 심사를 완료하라'는 기일 지정을 해서 상임위 심의를 원천봉쇄시켰다. 한마디로 상임위 심의를 하지 말라는 것"이라며 "대한민국 헌정사에 흑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장병완 원내대표는 16일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하루 이틀이 아무런 차이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5·18에 해야겠느냐"라며 "어떻게 상임위를 완전히 이렇게 무장해제 시키고 상임위에게 심사할 시간을 단 한 시간도 주지 않고 이렇게 추경 처리를 하겠다는 그 자체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다.
그는 정세균 국회의장이 상임위별 추경 예비심사를 오전 9시30분까지 마치라는 공문을 보낸 데 대해서도 "이것은 지금 10개 상임위원회가 단 한 군데도 심사한 곳이 없는데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기 전에 상임위원회 심사를 끝내라 하는 것은 상임위를 무력화시키는 것"이라며 "이것은 국회법에 명확하게 상임위 심사를 거친다고 돼 있는 것을 위반하는 것이고 무엇보다도 국민들의 세금을 사용하는 예산에 대해서 철저하게 심사하는 국회의 책무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용주 원내수석부대표도 MBC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추경이 18일 날 처리되기 위해서는 결국 오늘 내일 이틀 동안 3조원에 가까운 추경을 심사해야 된다는 것"이라며 "헌정역사상 추경이든지 본예산이든지 간에 사흘 만에 처리된 예는 단 한 번도 없었다"고 가세했다.
박지원 의원도 전날 밤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본회의에서 추경 시정연설하고, 국회의장은 '내일 오전 10시 예결위 추경안 상정 30분 전 09시 30분까지 각 상임위 심사를 완료하라'는 기일 지정을 해서 상임위 심의를 원천봉쇄시켰다. 한마디로 상임위 심의를 하지 말라는 것"이라며 "대한민국 헌정사에 흑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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