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부울경 모두 민주당 후보 '압도적 선두'
낙동강 전선서 한국당 참패하나
15일 <국제신문>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부산시장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 오거돈 후보가 49.5%의 지지율로 23.7%를 얻은 한국당 서병수 후보를 더블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이어 바른미래당 이성권 3.9%, 정의당 박주미 2.1%, 무소속 이종혁 1.5%, 무소속 오승철 0.6% 순이었다.
경남도지사 선거의 경우 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48.2%, 한국당 김태호 후보가 29.7%로 민주당 김 후보가 18.5%포인트 앞섰다. 바른미래당 김유근 후보는 2.6%였다.
울산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송철호 후보가 44.1%로, 한국당 김기현 후보(28.4%)에 15.7%포인트 앞섰다.
이어 민중당 김창현 후보 3.9%, 바른미래당 이영희 후보 2.9%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12일 부산(816명) 울산(817명), 12~13일 경남(807명)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유무선 병행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4%포인트였다. 응답률은 부산 4.0%(총 2만274명 중 816명 응답 완료), 경남 4.9%(총 1만6589명 중 807명 응답 완료), 울산 4.8%(총 1만7070명 중 817명 응답 완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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