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구치소 조사거부' 드루킹 강제 압송
법원에서 체포영장 발부받아 집행
경찰이 10일 구치소에서 조사를 거부해온 '드루킹' 김동현씨를 강제 압송해 조사중이다.
경찰은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을 이날 집행해 그를 서울 중랑구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로 호송했다.
드루킹은 이날 낮 12시30분께 지능범죄수사대에 도착했으나 기자들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고 곧바로 조사실로 향했다.
드루킹은 지난 3월 말 구속 송치된 이후 구치소에서 4월 17일과 19일 2차례만 접견조사에 응했고, 이달 3일부터 3차례에 걸쳐 접견조사를 모두 거부했다. 경찰은 추가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경찰은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을 이날 집행해 그를 서울 중랑구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로 호송했다.
드루킹은 이날 낮 12시30분께 지능범죄수사대에 도착했으나 기자들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고 곧바로 조사실로 향했다.
드루킹은 지난 3월 말 구속 송치된 이후 구치소에서 4월 17일과 19일 2차례만 접견조사에 응했고, 이달 3일부터 3차례에 걸쳐 접견조사를 모두 거부했다. 경찰은 추가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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