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사상최대 경신. 2분기는...
"2분기, 메모리는 견고하겠지만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는 약세"
삼성전자가 1분기에 또다시 영업이익 신기록을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26일 1분기 연결 기준 확정 실적으로 매출 60조5천600억원, 영업이익 15조6천400억원을 각각 올렸다고 공시했다.
이는 앞서 지난 6일 공시했던 매출 60조원, 영업이익 15조6천억원의 잠정치를 약간 웃도는 수준이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50조5천475억원)보다 20.0% 늘은 것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4분기(65조9천800억원)에는 못 미쳤으나 4분기 연속으로 60조원대를 지켰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9조8천984억원)보다 무려 58.0%나 늘어났고, 사상최고 실적을 기록했던 전분기(15조1천470억원)에 비해서도 3.3% 증가하면서 신기록을 경신했다.
매출에서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하는 영업이익률은 25.8%를 기록했다.
특히 주력인 반도체 사업은 매출 20조7천800억원, 영업이익 11조5천500억원을 기록하면서 종전 기록을 경신깼다. 영업이익이 1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률은 무려 55.6%에 달했다.
스마트폰 등 IM(IT·모바일) 사업부문은 갤럭시 S9의 조기 출시와 갤럭시 S8 등 기존 제품의 견조한 판매에 힙입어 매출 28조4천500억원, 영업이익 3조7천700억원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그러나 디스플레이 사업은 영업이익이 4천100억원에 그쳤고, 소비자가전(CE) 부문 역시 영업이익 2천8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부진했다. 지난해 초 약 9조원을 들여 인수한 자동차 전장(전자장비) 업체 '하만'은 매출 1조9천400억원, 영업적자 4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전망과 관련해선 "메모리 실적은 계속 견조한 추세를 이어가겠지만 디스플레이 부문의 약세가 지속되고 무선 사업의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1분기 실적에는 못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26일 1분기 연결 기준 확정 실적으로 매출 60조5천600억원, 영업이익 15조6천400억원을 각각 올렸다고 공시했다.
이는 앞서 지난 6일 공시했던 매출 60조원, 영업이익 15조6천억원의 잠정치를 약간 웃도는 수준이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50조5천475억원)보다 20.0% 늘은 것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4분기(65조9천800억원)에는 못 미쳤으나 4분기 연속으로 60조원대를 지켰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9조8천984억원)보다 무려 58.0%나 늘어났고, 사상최고 실적을 기록했던 전분기(15조1천470억원)에 비해서도 3.3% 증가하면서 신기록을 경신했다.
매출에서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하는 영업이익률은 25.8%를 기록했다.
특히 주력인 반도체 사업은 매출 20조7천800억원, 영업이익 11조5천500억원을 기록하면서 종전 기록을 경신깼다. 영업이익이 1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률은 무려 55.6%에 달했다.
스마트폰 등 IM(IT·모바일) 사업부문은 갤럭시 S9의 조기 출시와 갤럭시 S8 등 기존 제품의 견조한 판매에 힙입어 매출 28조4천500억원, 영업이익 3조7천700억원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그러나 디스플레이 사업은 영업이익이 4천100억원에 그쳤고, 소비자가전(CE) 부문 역시 영업이익 2천8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부진했다. 지난해 초 약 9조원을 들여 인수한 자동차 전장(전자장비) 업체 '하만'은 매출 1조9천400억원, 영업적자 4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전망과 관련해선 "메모리 실적은 계속 견조한 추세를 이어가겠지만 디스플레이 부문의 약세가 지속되고 무선 사업의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1분기 실적에는 못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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