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남북정상회담 의제 관련 최종점검
남북정상회담 3차 실무회담 23일 북측 판문각서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임종석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서훈 국정원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한반도 비핵화와 종전체제의 평화체제로의 전환 등 핵심의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임종석 남북정상회담준비위원장은 지난 17일 기자간담회에서 비핵화를 중심으로 남북간 긴장완화, 군사적 대치 해소, 우발적 충돌 예방, 남북 협력단계, 남북회담 정례화 등을 핵심의제로 꼽은 바 있다.
한편 남북은 북측의 제안으로 23일 오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제3차 경호.의전.보도 실무회담을 진행한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