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文대통령 지지율 70%, 2%p↓...2주 연속 하락
한반도 해빙 급류에도 드루킹 댓글 조작 파문으로 하락
20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17~19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3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2%포인트 하락한 70%로 나타났다. 전주 2%포인트 하락에 이은 2주 연속 하락이다.
부정평가는 2%포인트 높아진 21%로 다시 20%대에 진입했고, 8%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4%).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82%/9%, 30대 74%/19%, 40대 78%/17%, 50대 66%/26%, 60대 58%/32%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50%로 전주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자유한국당은 전주와 동일한 12%였고, 이어 바른미래당 5%, 정의당 4%, 민주평화당 0.4% 순이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8%로 전주보다 4%포인트 늘어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9%(총 통화 5,370명 중 1,003명 응답 완료)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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