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주민 청장 발표, '탁 치니 억하고 죽었다'는 식"
"드루킹 사건, 모든 국회일정 걸고서라라도 명백히 밝히겠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어제 김경수의원 연루사건에 대해 발표한 서울경찰청장의 발표를 보니 강민창 치안본부장의 발표문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87년과 하등의 달라진 바 없는 경찰이 야당대표에게 소환장을 보내고 전국 경찰을 동원하여 야당후보자 내.수사하고 여당 실세는 감싸고 참으로 시대에 동 떨어진 경찰"이라며 "검찰은 최근 또 작년에 이어 야당대표 수행비서 전화를 세차례나 통신조회 하면서 야당대표의 행적을 감시하고 있는데 이런 검.경에게 소위 드루킹사건 수사를 맡길 수 있겠습니까? 특검으로 가야 진실을 밝힙니다"며 특검을 주장했다.
그는 "정권의 정통성, 정당성과도 연결될 수 있는 이 사건은 모든 국회일정을 걸고서라도 국민앞에 명명백백히 밝히겠습니다"라며 국회 전면 보이콧까지 경고한 뒤, "비밀이 없는 세상입니다. 여론조작과 댓글조작으로 정권을 운영하고 유지할 수는 없습니다. 괴벨스 정권입니다"라고 문재인 정권을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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