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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안희정 불구속기소. 두번째 피해자 고소는 기소도 안해

안희정 "합의에 의한 관계", 성폭력 계속 부인

검찰이 11일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불구속 기소했다. 두번째 피해자 고소건은 증거가 부족하다며 기소도 안했다.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오정희 부장검사)는 이날 안 전 지사를 형법상 피감독자 간음과 강제추행,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법원이 앞서 검찰이 청구한 두차례 구속영장을 모두 기각하자 불구속 기소한 것.

검찰에 따르면 안 전 지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외국 출장지와 서울 등에서 총 4차례 김지은씨를 성폭행하고 수차례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소장에는 지난해 7월 30일부터 올해 2월 25일까지 러시아, 스위스, 서울 등에서 4번에 걸쳐 김씨를 업무상 위력으로 간음(피감독자 간음)한 혐의, 지난해 7월 29일부터 8월께까지 5회에 걸쳐 피해자를 기습 추행한 혐의, 지난해 11월 26일 관용차 내에서 피해자를 업무상 위력으로 추행한 혐의 등 10가지 범죄 사실이 포함됐다.

검찰은 그러나 두번째 고소인인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직원 A씨와 관련한 혐의는 제외됐다.

검찰은 "대체로 고소 사실에 부합하는 듯한 고소인의 진술이 있지만, 불일치하는 다른 정황 증거도 있어서 공소를 제기하는 데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기소하지 않은 이류를 설명했다.

안 전 지사 변호인은 "안 전 지사는 불구속 기소에 대해 담담한 입장"이라며 "재판 절차가 진행될 테니 다툴 수 있는 부분은 충실하게 다퉈서 실체적 진실을 밝힐 수 있도록 임할 것"이라며 재판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안 전 지사는 일관되게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며 성폭력 혐의를 부인해왔다.
박도희 기자

댓글이 20 개 있습니다.

  • 0 0
    레밍

    내 마누라가 그랬다 여자가 좀 이상하다고
    나는 남자라서 여자심리를 잘 모른다만
    권력자고 아니고를 떠나서
    강제적인
    강간은 보다는 불륜에 가깝다 생각한다

  • 0 0
    구역질 나는 범죄자 안희정

    국민 세금을 흥청망청

    마치 자기가 군주국가의 왕이나 된 것처럼 오망방자하고 법이고 도덕이고 윤리고

    모두 깡그리 무시한 일고의 가치도 없는 범죄자를

    왜 많은 사람들이 무조건 두둔하는지 참 이해가 안 된다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으면 이 나라는 또 다시

    이명박근혜 시절이 다시 오는 것이다

    꼭 먹어보야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하냐?

    답답한 인간들

  • 0 0
    결국 집행유예로 풀려나겠지

    너무 확실한 범죄를 결국 이런 식으로 결론이 나네

    힘있는 권력자는 아무리 심한 범죄를 저질러도 무죄니 참 더러운 세상이다

    성 범죄 뿐 아니라

    도지사가 무슨 수행원을 십여명 씩 데리고 다니나?

    아주 국민 세금을 흥청망청 사용하고 별 갖은 미친 오망방자한 짓거리를 엄청 했는데

    왜 국민들은 이런 완벽한 아무짝에 쓸모없는 쓰레기 범죄자를 두둔하는지

  • 2 0
    당연

    기쁨조 오래비에 비하면 경범죄거든

  • 2 0
    철없는 거지

    희정이 건으로 여러 사람 날아가고, 미투 운동은 흐지부지 되었음. 인민 재판을 하면서 사람들의 호응이 급감했음. 미투운동 실패의 견인차.

  • 2 3
    ㅋㅋㅋㅋ

    안희정 고향 논산 연무= 63년까지 절라도 익산

    애비가 홍어

    끄덕끄덕 ㅋ

  • 4 0
    나 안희정일 별로 안좋아했지만 말야

    물론 마눌 놔두고 딴짓 한건 공직자 처신으로서 대단히 부적절하지만..

    저걸 일방적으로 자칭 피해자란 여자들 진술만 듣고 성폭행으로 단정해 기소까지 한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본다

    나도 그렇지만 울 마눌조차도 같은 여자로서 도저히 이해 안된다고 한다

    정말 싫었으면 관계 한번으로 성폭행 고발할수 있었을텐데 4번씩이나 오피스텔에 지발로 따라들어갔다는거 말이다

  • 5 1
    JTBC는 좀더 신중해라

    사전 철저한 감증절차없이
    다툼의 여지가 많은 사건의 이해당사자를
    정규뉴스시간대에
    직접 출연시켜 일방적인 자기주장만을 펼치도록 판을 깔아주고 있는것은
    아닌지 하는 것을
    지금 이시점에서 냉정하게 한번 돌아보아야할 것이다
    반대편에 서있는 사람에게 반론의 기회를 준다고는 하지만
    이미 그사람은
    도덕적으로 치명상을 입고
    사회적으로 생매장되어버린 상태이다

  • 4 1
    구속영장기각 당연하다

    간통죄 부활시키고
    무고죄와 명예훼손죄 형량 대폭 높여야한다

  • 3 0
    불륜과 미투는 다르다

    장소와 횟수
    사건전개정황상

    간통죄 부활하여야한다

  • 5 0
    ㅇㅇㅇㅇ

    내외지간에 불화면 이혼을 하자....
    정치인도 이혼할수 있는 사회를 원한다.........

  • 10 1
    111

    두번째는 거짓말이엇기에 검찰이 못한다고 햇잖니
    세번째는 아예 고소하지않앗지
    이또한 거짓말이엇기에

    두번재년와 무슨여성단체는 허위사실 명예훼손죄에 걸려잇음

    안희정은 무죄

  • 10 1
    나으너

    결혼하고 이혼했다면서...
    할만큼 해본여자가 직장상사라고 하여 몸을 허락할수 있는가. 멈보다 직장이 좋더고 했으면 그걸로 끝내야지...그리도 억울했으면 한번만 하지...4번씩이나 했다면서...

  • 10 1
    나그네

    애초에 미투 같지도 않는것을 들고 흔든 손서키가 문제지. 이런 스타일은 국가 전체를 전수 조사하면 엄청나게 많이 나올게다. 연극계나 영화계쪽의 미투가 진짜지 저건 딱봐도 불륜 이다. 아무튼 재판에 넘겨서 공방하다 보면 모든게 나올거다.

  • 10 2
    허허허 그거참 . . .

    강간은 한번만당하는게 강간이지 ~

  • 12 2
    두번째 피해자 고소는 기소도 안해

    뷰스앤뉴스도 미쳐가는거냐? 검찰에서 조사해보고 기소사안이 아니면 기소 안하는 것이지 고소했다고 무조건 기소해야 하는 것이 아니거늘 두번째 피해자 고소는 기소도 안해가 도대체 무슨 말이냐? 이것도 기사라고 썼단 말이냐 내가 안희정 지지하는 사람도 아니지만 정확하게 글을써야 할 것이 아니냐 거짓왜곡하는 것은 조중동으로 족하다. 이제 니기도 왜곡보도 시작이냐?

  • 7 0
    이렇게본다

    미투의 근원은 젠더문제보다는..
    인권문제이며..타인의 생각은 고려대상이
    아닌 상황이 핵심이다..가짜보수는 미투현상을
    이용해서 선거때마다 해왔던 성대결구도로 국민분열
    시키는데 올인 하고있고..보좌관에게 구지 여비서라는
    명칭을 쓰는것도 같은 프레임인데..
    어째서 검찰이 성대결구도를 조장하면서 간보는 느낌이
    들까?..과도한 오해인가?..혹시 공수처 때문에?..

  • 14 4
    안희정 불구속 정당 하다

    김지은 한번도 아니고 네번이나 당했다고 하는데 이해가 가지않은다 뭔가 있는게 분명 하다

  • 15 2
    구속은 언제하는 거냐하면

    간통죄가 있을때 불륜을 저지른 사람의 배우자가 고발하면 하는 것이지 지금은 간통인지 강간인지 자체가 규명을 해야되는데 무조건 구속부터 해?

  • 3 4
    그러던가

    점점 포기하게돼네
    희망이 분노로 바뀌고있어
    이제 담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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