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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발끈 "원희룡, 정신 못차린 건 본인 아닌가"

"배은망덕도 유분수" 비난

자유한국당은 28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정신 못차린 한국당에 안간다'고 말한 데 대해 "배은망덕도 유분수"라고 발끈했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자유한국당은 원 지사를 당선시켜 준 정당이다. 대통령 후보 경선도 했었고 사무총장도 지냈다. 스스로에게 침을 뱉은 것으로 결초보은, 은혜를 알아야 한다"고 비난했다.

도당은 이어 "원 지사는 한국당의 지지율이 떨어지자 당을 탈당, 바른정당 창당에 동참했다. 바른정당이 국민의당과 바른미래당으로 합당하자 합당 과정을 문제 삼으며 탈당을 거론하고 있다"며 "이것이야말로 정치공학적 접근이자 바른미래당의 지지율 추이를 지켜보다가 탈당하겠다는 것"이고 질타했다.

도당은 그러면서 "자신을 키워준 자유한국당에 정신을 못차렸다고 비난할 것이 아니라 원 지사 본인부터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맞받았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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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ㅉㅉㅉ

    이것들은 반성을 몰라
    이러니 정신 못차렸지

    반성을 몰라
    쪽팔린것도 모르고

  • 3 0
    솔직히

    홍발정이나 원뻔뻔이나
    도낀개낀 아니냐?

  • 3 0
    꼴통 3인방

    자유당 홍씨, 성태, 장제원 이 꼴통3인방 때문에 대구, 경북 광역단체장도 위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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