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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8인협의체 만들어 개헌 논의 시작하자"

우원식 "이제는 국회의 시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정치권은 당리당략과 선거의 유불리를 떠나 6월 지방선거 동시 개헌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국회 내에서 성실한 논의와 개헌 준비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야당을 압박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대통령이 발의한 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송부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도 "대통령의 개헌안이 국회에 넘어오면 국회는 헌법개정 절차에 따라야 하고 오는 5월 24일로 의결 시간이 정해진다"며 "오늘부터 본격적인 국회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청와대는 5월초까지라도 국회가 안을 마련하면 대통령안은 철회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는 만큼 국회발 개헌안으로 하느냐 선택은 여야의 의지, 특히 자유한국당의 의지에 달려있다"며 "이제 국회의 시간이다. 여야 5당 교섭단체가 참여하는 8인협의체를 만들어 개헌논의를 시작할 것을 촉구한다"고 야당에게 참여를 촉구했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0
    전북사람

    우와, 잘한다!
    응원한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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