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홍준표, 안철수 밀어주려 안 될 후보 내놓아"
"文대통령은 권력구조, 홍준표는 선거제도 양보해야"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22일 자유한국당의 서울시장 후보 영입난에 대해 "그것은 (안철수) 그쪽으로 밀어 주기 위해서 안 될 사람을 내놓는 것"이라고 보수대연합 음모론을 폈다.
박 의원은 이날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그 머리 좋은 홍준표 대표도 서울시장 안 될 사람을 내놓는 거예요"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바른미래당의) 경기도지사는 또 누가 없잖아요. 다 거기는 전략 공천을 때려 버리잖나"라며 "고도의 정치적, 정략적 프로세스가 진행되고 있다"며 거듭 한국당-바른미래당간 연합 음모론을 폈다.
그는 그러면서 "안철수 전 의원에 의하면 '지방선거가 끝나면 한국당이 이슬처럼 사라져 버릴 거다' 했는데 그 이슬이 누가 될지는 모르겠다. 자기가 되는 것도 있을 것"이라고 깔아뭉갰다.
한편 그는 개헌과 관련해선 "개헌안은 발의가 목표가 돼서는 안 되고 의결이 목표가 돼야 된다"며 "실질적으로, 현실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안이 국회에서 의결되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지금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기본권, 노동권, 거의 8~90%가 저는 굉장히 공감이 됐다"며 "그렇기 때문에 그 좋은 안에다가 대통령은 권력구조개편을 양보하시고 홍준표 대표는 선거제도개편안을 양보하신다고 하면 그걸 가지고 국회에서 논의해 보자. 그러면 좋은 안으로 타협안으로 개헌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이날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그 머리 좋은 홍준표 대표도 서울시장 안 될 사람을 내놓는 거예요"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바른미래당의) 경기도지사는 또 누가 없잖아요. 다 거기는 전략 공천을 때려 버리잖나"라며 "고도의 정치적, 정략적 프로세스가 진행되고 있다"며 거듭 한국당-바른미래당간 연합 음모론을 폈다.
그는 그러면서 "안철수 전 의원에 의하면 '지방선거가 끝나면 한국당이 이슬처럼 사라져 버릴 거다' 했는데 그 이슬이 누가 될지는 모르겠다. 자기가 되는 것도 있을 것"이라고 깔아뭉갰다.
한편 그는 개헌과 관련해선 "개헌안은 발의가 목표가 돼서는 안 되고 의결이 목표가 돼야 된다"며 "실질적으로, 현실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안이 국회에서 의결되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지금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기본권, 노동권, 거의 8~90%가 저는 굉장히 공감이 됐다"며 "그렇기 때문에 그 좋은 안에다가 대통령은 권력구조개편을 양보하시고 홍준표 대표는 선거제도개편안을 양보하신다고 하면 그걸 가지고 국회에서 논의해 보자. 그러면 좋은 안으로 타협안으로 개헌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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