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울산경찰청장이 자유한국당 소속 김기현 울산시장실 압수수색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유력후보인 송철호 변호사와 여러 번 만났다는 보도가 나와, 한국당이 '기획 수사' 의혹을 제기하며 황 청장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매일경제>는 21일 "황운하 청장이 울산시장 수사를 앞두고 여권 실세로 알려진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울산시장 후보 송철호 변호사와 여러 번 만나 구설에 올랐다"며 "이들은 지난해 10월과 12월 크리스마스 연휴 때 개인적으로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김 시장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한 올 1월에도 울산 모처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으나 황 청장은 뜬소문이라고 일축했다"고 보도했다.
황 청장은 "송 변호사가 인권 변호사이고, 현 정부와도 밀접한 관계라는 보고를 받고 만났다. 검찰 개혁에 대한 뜻을 전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고 <매경>은 덧붙였다.
보도를 접한 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언론에 따르면, 황운하 청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오랜 친구이며 민주당 울산시장 유력후보인 송철호 변호사를 지난해 10월과 12월 그리고 김기현 시장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된 1월에도 만났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며 "경찰이 민주당과 결탁하여 김기현 울산시장을 낙선시키기 위해 기획 압수수색을 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언론을 통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비난했다.
그는 황운하 청장의 “현 정부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송철호 변호사에게 검찰개혁에 대한 뜻을 전했을 뿐”이라는 해명에 대해서도 "황당한 해명"이라며 "이는 경찰이 수사권 독립을 얻기 위해 정권의 사냥개를 자임하여 야당을 물어뜯는 파렴치한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을 스스로 실토한 것이며, 범죄의 동기와 행위까지 자백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은 민주당과 결탁하여 야당파괴 공작을 자행한 황운하 청장을 즉각 파면하라"며 "검찰은 파렴치한 현행범인 황운하 청장을 즉각 체포 구속하고, 범죄의 윗선을 비롯한 각종 혐의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규명하여 엄중하게 처벌하라"며 황 청장 구속수사를 촉구했다.
매일 경제의 보도도 그렇고 다 '카더라' 식의 보도이다. 실제로 만났는가? 만나서 무슨 말을 했는가? 송철호를 만나니 송철호가 황운하더러 김기현 조사하라 그래서 황운하가 김기현 조사한다 이랬다는 말인가? 소설을 써도 적당히 써라. 매일 경제는 대체 뭔 생각으로 저 보도를 했는가? 그게 궁금하다.
체포 구속하라? 이런 막장이 어디있습니까? 장제원 말대로 체포 구속한다고 치자 무슨죄를 졌단 말인가? 선거 출마 예상자를 만났다는 이유로 체포 구속한다는 것은 한나라당, 새누리당 집권 시절에 가능했는가 모르지만 어림소리다. 황청장의 이런 행위는 어떤 법을 어긴것이다라고 말을 해보시라! 멋대로 체포,구속하던 시절로 돌아가고프다면 장재원 당신부터 체포,구속
그럼 경찰은 사람 안나마고 다니냐? 그게 누구든 만날수있는거 않니냐..그리고 비리혐의가 있으면 경찰이 당연히 수사하는거 아니냐? 뭔 말이 그렇게 많어..초원복집처럼 떼거지로 모여서 선거대책을 했어..뭘했어? 그냥 만났다는거 말고 뭐가 드러난게 있어? 증거를 가져와..사발것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