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전경련만 순방서 제외? 전경련 아예 신청 안했다"
"대한상의 통해 모집, 의도적 배제 아니야"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순방 단체 가운데 전경련은 의도적으로 배제한 게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의 또다른 관계자 역시 "베트남은 대한상의, UAE는 무역협회를 통해 신청을 받았다"며 "전경련을 빼거나 아예 연락도 안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동아>는 앞서 15일 전경련 회장인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순방에 동행하지 않는 것과 관련, "전경련이 청와대로부터 순방 초청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는 재계관계자 발언을 인용하며 새정부 들어 '전경련 패싱'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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