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73% "北변화 환영"하나 64% "北은 불신"
北 태도 변화에 반색하면서도 신뢰는 하지 않아
북한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에 대하여 국민 대다수가 환영의 태도를 나타냈으나, 여전히 북한을 믿지 못하겠다는 불신도 큰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CBS 의뢰로 지난 9일 전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북한의 태도 변화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믿음은 안 가지만, 환영한다’는 ‘불신·환영’ 응답이 45.7%로 가장 높았고, 이어 ‘대체로 믿음이 가고, 환영한다’는 ‘신뢰·환영’(27.4%)로 나타났다.
‘믿음이 안 가고, 환영도 못한다’는 ‘불신·환영못함’ (18.4%), ‘대체로 믿음은 가지만, 환영은 못한다’는 ‘신뢰·환영못함’(5.0%) 순이었다. ‘잘모름’은 3.5%.
요컨대 73.1%가 북한의 변화를 ‘환영’하면서도, 64.1%는 아직 북한을 믿지 못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셈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8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4.9%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12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CBS 의뢰로 지난 9일 전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북한의 태도 변화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믿음은 안 가지만, 환영한다’는 ‘불신·환영’ 응답이 45.7%로 가장 높았고, 이어 ‘대체로 믿음이 가고, 환영한다’는 ‘신뢰·환영’(27.4%)로 나타났다.
‘믿음이 안 가고, 환영도 못한다’는 ‘불신·환영못함’ (18.4%), ‘대체로 믿음은 가지만, 환영은 못한다’는 ‘신뢰·환영못함’(5.0%) 순이었다. ‘잘모름’은 3.5%.
요컨대 73.1%가 북한의 변화를 ‘환영’하면서도, 64.1%는 아직 북한을 믿지 못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셈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8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4.9%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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