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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이재명, 북미정상회담 합의에 반색

천정배 "한국당-바른미래당, 한반도 미래위해 협력 나서라"

박원순 서울시장은 9일 트럼프 미국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의 5월 정상회담 합의에 대해 "봄이 오고 있습니다. 한반도에 평화의 봄이 오고 있습니다"라고 환영했다.

박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장애물이 없지 않겠지만, 한반도의 봄을 앞당기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라며 한반도 해빙을 낙관했다.

이재명 성남시장도 페이스북을 통해 "4월 남북 정상회담, 5월 북미 정상회담이 차례로 열린다는 건 획기적인 사건입니다"라며 "한반도는 이제 인류 평화의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세계사적 실험장이 되었고, 외교안보란 것이 공포와 절망의 대상이 아닌 희망의 대상이 되었습니다"라고 환영했다.

그는 이어 "평화정착을 향한 촛불의 열망을 묵묵히 그러나 정교하게 구현해가는 문재인 대통령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라며 "저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한반도 평화 실현을 바라는 저의 작은 소망을 보태며 응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인 최경환 민주평화당 의원 역시 "30여 년간 지속되어온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합니다"라며 "아울러 한국 전쟁 이후 70년간 지속되어온 북미 적대 관계가 해소되는 계기를 마련되길 바랍니다"라고 기원했다.

천정배 민주평화당 의원 역시 "우리는 오랜 냉전체제를 종식시키고 평화체제로 나아갈 수 있는 다시없는 기회를 맞이하였습니다. 국민 모두가 하나로 뭉쳐 남북화해와 공동번영의 길을 열어갑시다"라며 "아울러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도 한반도의 미래를 위해 초당적 협력에 나서길 바랍니다"라고 촉구했다.
정진형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3
    진지첸

    너그도 요덕 가야지. 박헌영처럼 ㅋㅋ

  • 24 3
    이재명 화이팅

    문재인 대통령
    이재명 차기 대통령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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