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文대통령 지지율 65.5% 보합세
박근혜 30년 구형 이후 하락세 보여
1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tbs 의뢰로 26일~28일 사흘 동안 전국 성인 1천503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0.2%포인트 내린 65.5%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1.7%포인트 오른 30.6%로 다시 30%선을 넘었고, ‘모름/무응답’은 3.9%였다.
일간으로는 26일 68.2%였다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30년 구형’이 있은 이튿날인 28일에는 62.7%로 대구·경북(TK)과 부산·경남·울산(PK) 등 영남권과 서울, 60대 이상과 50대, 20대, 보수층과 중도층을 중심으로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9.4%(▲0.1%포인트)로 나탔으며, 자유한국당은 20.3%(▲1.0%포인트)로 한 주만에 20%선을 회복했다.
이어 바른미래당 7.2%(▲0.1%포인트), 정의당 4.5%(▼0.7%포인트), 민주평화당 3.4%(▲0.4%포인트)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80%)·유선(20%) 병행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응답률은 5.5%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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