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성추행, 9개월 동안 침묵한 민주당 유감"
"피해여성은 줄곧 가해자 처벌 주장하고 있어"
정의당은 20일 "민주당 내에서 발생한 성추행 자체도 충격적이나, 그 뒤 9개월 동안 침묵한 민주당에 유감을 표한다"고 질타했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최소한의 조치도 없었기 때문에 피해자가 다시 한 번 상처를 말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사건이 다시 불거지자 민주당 부산시당은 피해자가 공론화를 원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이와는 달리 피해여성은 줄곧 가해자의 처벌을 주장했고 추미애 대표에게 탄원편지까지 보낸 사실이 드러났다"며 "첫번째 화살을 쏜 사람은 돌출 행동을 한 개인이지만, 두번째 화살을 쏜 것은 바로 민주당인 것"이라고 꾸짖었다.
그는 "당 차원으로 성범죄를 묵인하고 은폐한 것은 무겁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민주당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피해자의 목소리를 들어 진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당 차원의 필요한 조치를 다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최소한의 조치도 없었기 때문에 피해자가 다시 한 번 상처를 말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사건이 다시 불거지자 민주당 부산시당은 피해자가 공론화를 원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이와는 달리 피해여성은 줄곧 가해자의 처벌을 주장했고 추미애 대표에게 탄원편지까지 보낸 사실이 드러났다"며 "첫번째 화살을 쏜 사람은 돌출 행동을 한 개인이지만, 두번째 화살을 쏜 것은 바로 민주당인 것"이라고 꾸짖었다.
그는 "당 차원으로 성범죄를 묵인하고 은폐한 것은 무겁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민주당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피해자의 목소리를 들어 진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당 차원의 필요한 조치를 다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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