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5당 원내대표 모여 개헌 논의하자"
박홍근 "한국당, 동시선거 방해할 목적으로 3월 당론 채택?"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설 연휴 직전에 제안한 5당 원내대표 회동을 다시 제안드린다”며 자유한국당 등에 개헌 협상을 압박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국민투표를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하자는 여론이 높게 나타났고, 실제 지역을 돌며 체감한 민생 역시 대선 때 정치권이 약속한 동시 실시의 이행을 주문하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청와대도 국민과의 약속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국회도 발 맞춰 개헌안 협상에 나서야 한다"며 "동시 실시를 위해서는 시간이 매우 촉박하다. 야당의 적극적인 협력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제 와서 한국당은 3월 중순에 개헌 당론을 채택한다며 면피용으로 개헌일정을 언급하는데, 이것은 지난 1월 헌개특위가 활동시한 안에 결과를 내놓지 못한 데 이어 2차 시한마저 지키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한국당이 어제 3월 당론을 말한 것은 대통령 직속위가 개헌안을 3월 20일 안에 밝히겠다는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고 한국당을 비판했다.
그는 이어 “6월 동시선거 방해 목적으로 당론으로 지연을 획책한다면 이는 큰 오산"이라며 "한국당이 개헌을 바란다면 5당 원내대표 회동에 임하고 국회와의 협상에 착수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국민투표를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하자는 여론이 높게 나타났고, 실제 지역을 돌며 체감한 민생 역시 대선 때 정치권이 약속한 동시 실시의 이행을 주문하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청와대도 국민과의 약속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국회도 발 맞춰 개헌안 협상에 나서야 한다"며 "동시 실시를 위해서는 시간이 매우 촉박하다. 야당의 적극적인 협력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제 와서 한국당은 3월 중순에 개헌 당론을 채택한다며 면피용으로 개헌일정을 언급하는데, 이것은 지난 1월 헌개특위가 활동시한 안에 결과를 내놓지 못한 데 이어 2차 시한마저 지키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한국당이 어제 3월 당론을 말한 것은 대통령 직속위가 개헌안을 3월 20일 안에 밝히겠다는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고 한국당을 비판했다.
그는 이어 “6월 동시선거 방해 목적으로 당론으로 지연을 획책한다면 이는 큰 오산"이라며 "한국당이 개헌을 바란다면 5당 원내대표 회동에 임하고 국회와의 협상에 착수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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