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MB 측근' 박재완-장다사로 압수수색
국정원 특활비 상납 의혹 수사 확대
MB정권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6일 MB 최측근인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현 성균관대 교수)와 장다사로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의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박 전 장관과 장 전 기획관의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문서자료와 컴퓨터 저장장치 전산파일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MB정권 초기인 2008년 박 전 장관이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내면서 국정원에서 불법 자금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장 전 기획관도 국정원 돈 수수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명박 정부에서 정무1비서관과 민정1비서관을 지냈고, 'MB 집사'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에 이어 총무기획관직을 맡아 청와대 살림을 꾸렸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박 전 장관과 장 전 기획관의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문서자료와 컴퓨터 저장장치 전산파일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MB정권 초기인 2008년 박 전 장관이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내면서 국정원에서 불법 자금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장 전 기획관도 국정원 돈 수수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명박 정부에서 정무1비서관과 민정1비서관을 지냈고, 'MB 집사'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에 이어 총무기획관직을 맡아 청와대 살림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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