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아베, 기만적 한일합의 밀어붙이겠다는 것 유감"
"올림픽에 함께하기로 한 것은 환영할 일이나..."
정의당은 24일 아베 신조 일본총리가 평창올림픽 개회식 참가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 "어제 새해 시정 연설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의도적인 격하의 심기를 드러낸 데 이어, 지난 적폐 정권과 무리하게 밀실에서 이루어낸 기만적 한일합의를 밀어붙이겠다는 의사를 드러낸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추혜선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웃 국가로서 평화의 제전이 되어야 할 올림픽에 함께하기로 결정한 것은 분명 환영할 일"이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진정으로 과거를 청산하고 함께 국가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평창올림픽을 통해 다지게 될 세계 평화의 기반 위에 한일 간의 발전적 관계 재정립이라는 울타리를 세워야 함을 일본은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이제 일본은, 아베 총리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시작으로 명분 없는 협상을 밀어붙이려는 태도를 버리고, 성숙한 자세로 자신들의 과오에 대해 진정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추혜선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웃 국가로서 평화의 제전이 되어야 할 올림픽에 함께하기로 결정한 것은 분명 환영할 일"이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진정으로 과거를 청산하고 함께 국가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평창올림픽을 통해 다지게 될 세계 평화의 기반 위에 한일 간의 발전적 관계 재정립이라는 울타리를 세워야 함을 일본은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이제 일본은, 아베 총리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시작으로 명분 없는 협상을 밀어붙이려는 태도를 버리고, 성숙한 자세로 자신들의 과오에 대해 진정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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