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예술단, 2월 8일 강릉. 11일 서울서 공연
2월 6~12일 140여명 방남
통일부 당국자는 23일 밤 북측이 이 같은 내용의 '예술단문제와 관련한 통지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북한의 통지문은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예술단 파견을 위한 사전점검단이 1박2일 일정을 마치고 귀환한 지 하루만으로, 사전점검단 방남시 협의한 내용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예술단이 경의선 육로를 이용해 내달 6일 방남한 뒤 12일 같은 방법으로 귀환한다고 알려왔다.
북한은 삼지연 관현악단 등 140여명의 대규모 예술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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