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나경원 서한정치, 국익에 아무런 도움도 안돼"
"당파적 이익 위해 평창올림픽을 활용하는 것 아닌지"
더불어민주당은 20일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인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IOC 및 IPC에 남북 단일팀 구성 반대 서한을 보낸 것과 관련,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까지 지낸 분이 평창올림픽이 평양올림픽이고, 북한의 체제선전장이라는 인식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김효은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한때는 한반도 평화통일과 동북아시아의 항구적 평화를 촉구하지 않았나"라고 힐난했다.
김 부대변인은 이어 "나경원 의원은 올림픽의 정치 중립성을 운운하며 당파적 이익을 위해 평창올림픽을 활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코앞에 닥친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한 마음 한 뜻으로 준비해도 모자랄 판에 국론분열을 부추기는 서한정치는 국익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김효은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한때는 한반도 평화통일과 동북아시아의 항구적 평화를 촉구하지 않았나"라고 힐난했다.
김 부대변인은 이어 "나경원 의원은 올림픽의 정치 중립성을 운운하며 당파적 이익을 위해 평창올림픽을 활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코앞에 닥친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한 마음 한 뜻으로 준비해도 모자랄 판에 국론분열을 부추기는 서한정치는 국익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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