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반대파 "안철수, 비례대표 전원 출당시켜라"
장병완 "비례대표 겁박하면 안철수 정치 초라하게 끝날 것"
국민의당 통합반대파는 19일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연일 '합의이혼'을 거론하며 안철수 대표를 압박하자 반색하며 비례대표 전원 출당을 거듭 촉구했다.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 대표인 조배숙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안철수는 패권을 넘어 독재정치를 했고, 합당선언에서 햇볕정책은 완전히 폐기됐다. 이제 그 새정치는 썩은정치가 됐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이제 국민들이 만들어준 비례대표들이 다당제 반패권 햇볕정책을 펼칠 것인지 안철수식 썩은 정치를 따라갈 건지 선택하게 해야한다. 그게 총선 때 표를 준 국민에 대한 도리"라며 "국민의당 비례대표 전원을 출당하라"고 요구했다.
장병완 의원도 "꼼수 전당대회를 통해서 우리 국민들이 만들어준 국민의당에 참여한 의원들과 당원들의 소속당을 바꿀 권리가 당대표에 있다는 것이냐"라며 "어떤때는 국민 갖다대고 당을 대표 마음대로 바꿔서 모든 의원들과 당원들을 끌고 가고 비례대표 의원들을 겁박해서 본인의 욕심을 달성하기 위한 호위세력으로 활용하겠다는 시도부터 바꾸지 않으면 안철수 정치가 정말 초라한 모습으로 끝날 것"이라고 거들었다.
한편 통합반대파는 이날 회의에서 현 운동본부를 창당추진위원회로 격상하고 28일 창준위 발기인대회에 이어 2.4 전당대회 직후인 다음달 6일 창당대회를 진행하는 잠정적 로드맵을 확정했다.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 대표인 조배숙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안철수는 패권을 넘어 독재정치를 했고, 합당선언에서 햇볕정책은 완전히 폐기됐다. 이제 그 새정치는 썩은정치가 됐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이제 국민들이 만들어준 비례대표들이 다당제 반패권 햇볕정책을 펼칠 것인지 안철수식 썩은 정치를 따라갈 건지 선택하게 해야한다. 그게 총선 때 표를 준 국민에 대한 도리"라며 "국민의당 비례대표 전원을 출당하라"고 요구했다.
장병완 의원도 "꼼수 전당대회를 통해서 우리 국민들이 만들어준 국민의당에 참여한 의원들과 당원들의 소속당을 바꿀 권리가 당대표에 있다는 것이냐"라며 "어떤때는 국민 갖다대고 당을 대표 마음대로 바꿔서 모든 의원들과 당원들을 끌고 가고 비례대표 의원들을 겁박해서 본인의 욕심을 달성하기 위한 호위세력으로 활용하겠다는 시도부터 바꾸지 않으면 안철수 정치가 정말 초라한 모습으로 끝날 것"이라고 거들었다.
한편 통합반대파는 이날 회의에서 현 운동본부를 창당추진위원회로 격상하고 28일 창준위 발기인대회에 이어 2.4 전당대회 직후인 다음달 6일 창당대회를 진행하는 잠정적 로드맵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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