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정부 개헌 발의하기 전에 국회가 발의하자"
"2월내 개헌안 만들기 위해 특위 본격 가동하겠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30년 만에 찾아온 개헌의 적기를 끝내 정략적 사고로 좌초시킨다면 국회가 신뢰 받을 헌법기관이 될 수 있을지 생각해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월 내 개헌안을 만들어서 6월 개헌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여야가 합의한 특위를 본격 가동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신년기자회견에서 국회가 2월까지 개헌안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3월에 정부가 개헌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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