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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이학재, 고심 끝에 당 잔류 선언

"아직은 포기할 수 없다"

탈당 여부를 놓고 고심해온 이학재 바른정당 의원은 11일 "바른정당에 남아 통합신당 출범에 힘을 보태겠다"며 당 잔류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아직은 포기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며칠간 아들과 함께 지리산에 다녀왔다"며 "아무리 춥고 험한 높은 산도 한발한발 내딛으면 정상에 오르지만 어떠한 이유로든지 포기하면 오르지 못한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저는 바른정당에 남아 진통 속에 있는 통합신당 출범에 힘을 보태고, 통합신당이 국민들의 마음속에 굳건히 뿌리내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안타깝게도 바른정당의 지지율은 좀처럼 오르지 않았고 ‘깨끗한 보수’, ‘따뜻한 보수’의 기치 아래 함께 바른정당을 만들었던 동료 의원들은 하나둘 당을 떠났다"며 "급기야 바른정당은 창당 가치를 구현할 새로운 방안을 찾아야만 했다. 이에 바른정당 내부에서는 중도, 보수 통합논의가 시작되었고, 지금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국민의당과의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제 지역의 많은 적극적 보수 지지자분들이 이 기회에 자유한국당 복귀를 촉구했다"며 "보잘것없는 저를 재선 구청장, 3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셨고, 지역공동체와 국가를 위해 일할 기회를 주셨던 고마운 분들의 요청을 가벼이 여길 수 없었기에 제 마음은 흔들렸다"며 그동안의 고심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3 0
    이학재

    이학재 이놈도 또 언제 변심 할련지 모른 개새끼다

  • 0 4
    박지원

    어쩌나?
    개소리 들통나서.
    서너명 더 탈당한다며?
    에라이~~

  • 1 0
    공허한....

    '보잘것없는 저를...'이란 대목말고는 공허한 소리(내용이 없는 헛소리)뿐.

  • 0 2
    잘했읍니다

    친일 매국짜한당을 대신하는 건전 야당을 이루기를....

  • 2 0
    안철수?

    2017년 5월

    홍준표의

    안초딩 네이밍으로

    정치인생 끝났다!

    초딩이 무슨 정치냐?

  • 4 0
    전에도 저런 자들이 있었지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원래 소굴로 들어갔지
    그게 이 나라 수구꼴통의 진면목이니까
    지리산
    얌마 지라산 신령이 웃는다

  • 10 0
    시민

    한번 물어보자
    815해방이후 자칭 보수란 인간들이 대한민국의 집권당이었는데
    이승만, 박정희, 전두한,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50여년간
    보수라는 기치를 내건 집권당이
    한번이라도 깨끗한 보수, 따뜻한 보수 였던적이 있었냐?
    부폐하고 더러운 독재자와 그 하수인들 뿐이었쟎아.

    양심이 있는 인간들이라면
    자한당과 바른당은 해체하고 정계 은퇴 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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