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UAE 국정조사 주장하던 한국당 우왕좌왕"
"文정부는 이 문제 왜 꺼냈는지 밝혀야"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8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가 (UAE) 국정조사 요구를 했다가 지금은 우왕좌왕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공개가 안됐던 유사시 군사지원이나 자동개입 같은 독소조항에 대해 국회 동의가 필요했었는데 동의가 없었다. 문재인 정부에 들어와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독소조항 수정을 위해 UAE를 방문했지만 UAE측이 반발해 임종석 비서실장이 이를 무마하기 위해 UAE를 방문했다는 것이 의혹의 핵심으로 정리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 정부는 왜 이 문제를 꺼냈는지, 해법은 무엇인지 묻고 싶다"며 "이 문제는 여야간 정치 합의가 필요한 문제라는 점을 지적하고 칼둔 행정청장 방한 이후 이 문제에 대한 정부의 분명한 입장과 해법을 밝힐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공개가 안됐던 유사시 군사지원이나 자동개입 같은 독소조항에 대해 국회 동의가 필요했었는데 동의가 없었다. 문재인 정부에 들어와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독소조항 수정을 위해 UAE를 방문했지만 UAE측이 반발해 임종석 비서실장이 이를 무마하기 위해 UAE를 방문했다는 것이 의혹의 핵심으로 정리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 정부는 왜 이 문제를 꺼냈는지, 해법은 무엇인지 묻고 싶다"며 "이 문제는 여야간 정치 합의가 필요한 문제라는 점을 지적하고 칼둔 행정청장 방한 이후 이 문제에 대한 정부의 분명한 입장과 해법을 밝힐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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