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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임모 할머니 별세...생존자 31명으로 줄어

13살에 일본군에 끌려가 끔찍한 생활

위안부 피해자 임모 할머니가 5일 별세했다. 향년 89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이날 "독실한 기독교 신자셨던 임 할머니는 어제 건강 상태가 악화해 병원에 입원했다가 오늘 돌아가셨다"며 "유가족의 결정으로 장례 절차나 신원 등은 모두 비공개한다"고 밝혔다.

정대협은 "임 할머니는 13세 무렵 공장에 데려다주겠다는 말에 속아 일본군에 강제 동원돼 만주에서 끔찍한 성노예 생활을 하셨다"며 "해방 후 남한으로 돌아왔으나 위안소에서의 피해로 얻은 몸과 마음의 병으로 고통스러운 생활을 하셨다"고 덧붙였다.

임 할머니 별세로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는 31명으로 줄었다.
박도희 기자

댓글이 6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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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는 나그네

    일본의 아베 끝까지 위안부 할머니들께 한 짓만 봐도 얼마나 인간 이하의 파렴치한 사람들인지 알 수 있어. 사죄와 반성없는 일제의 만행 흔적은 아무리 지우려 애를 써도 그럴수록 더욱 선명하게 드러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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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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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초딩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꽃길만 가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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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기는 상황은

    북한이 미제라고 부르는 미국인들은 북한을
    갈수있다는것이다..물론 사고도 일어나고..
    휴전당사자는 미국과 북한이지만..전작권 회수
    하고 평화협정을 주도하여 한국이 한반도에서
    제3자인 상태를 벗어나야 진정한 주권국가가 될것같다..
    그것의 시작이 남북대화인데..미국은 한반도가 유라시아의
    교두보이므로 한반도가 분열되야 이익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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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상륙을 성공시킨 맥아더는

    종심이 짧은한반도에서
    병력을 분산시켜 북진하고 히틀러가 러시아에서 한 실수
    처럼 겨울을 준비안하고 중국의 유인작전에 말려들어
    미군이 전멸직전까지 가는실수를했다..이것을 만회하려고
    트루먼 대통령에게 만주에 핵공격하여 전세를 뒤집자고
    했다가 3차세계대전을 우려한 트루먼이 맥아더를 해임
    했는데 맥아더가 바로 한반도안보위기였다..

  • 1 1
    김일성

    미군아녔으면 너그는 아직도 징용, 위안부 신세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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