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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간부, 승용차서 숨진 채 발견…"일이 너무 힘들다"

교육청 직원들 큰 충격

3일 오전 9시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도로에 주차된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서울시교육청 간부 임모(52)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차 안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이 있었으며 임씨가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도 나왔다.

유서에는 "일이 너무 힘들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임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됐다.

가족들이 실종 신고를 했으나 임씨가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나와 그동안 위치가 추적되지 않았다.

경찰은 임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과 동료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임씨는 일선 학교 교장을 거친 장학관으로 서울교육청에서는 교육혁신, 학생인권 관련 업무 등을 주로 맡아왔다.

교육청 관계자는 "사고 소식에 많은 직원이 충격을 받았다"며 "개인 신상에 관한 일이어서 민감한 데다 정확한 상황을 알지 못해 뭐라 말하기가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댓글이 10 개 있습니다.

  • 2 0
    허허허

    일이 힘들다는 내용은 조선 매국일보 소설이라고 밝혀졋네 이양반아. 기자라면 사실 확인부터...

  • 3 0
    지나가는 나그네

    이 나라의 모든 관료직은 곧이 곧대로의 원칙고수자나 도덕군자를 원하지 않는다. 무슨 편법을 쓰던 성과내고 실적 드러내면 그게 곧 능력으로 인정되는 잘못된 일제 제국주의식 뿌리깊은 관료의식이 교육관청이라 빗겨가지 않고 오히려 더 심한 왜곡이 잠재되어 있을 수 있겠다는 것을 교육청을 한 번이라도 방문해 본 사람들은 그 분위기를 통해서만도 충분히 짐작된다.

  • 5 12
    ㅋㅋㅋㅋ

    말단 9급도 아니고 간부가 일 많아 죽었다는데
    공무원 증원 타령 ㅋㅋ

    으엮시 단세포 문베츙 ㅋ

  • 5 8
    일이 많아서

    공무원 증원해야 함...

  • 1 17
    111

    111 난 족또
    쫄딱 망한 개족누리 자유당
    정규직 알바랑껭
    쯔기 츠변이 불경한놈 과
    이렇게 봉께로 하는놈
    이놈들 다
    우리 즐라도
    알바 파트 맨버들로
    개족누리 자유당과
    즐라도 후단협 난닝구족
    궁물폭싹 쏟은 쥐철수당
    알바도 겸직하는
    알바 투잡맨 이지라
    그란듸 즐라도 쥐철수당은
    알바비좀 제때 제때 주면
    않돼겠니? 담배살 돈도읎어
    꽁초 주워 핀당께로 씨바

  • 6 1
    바른세상

    실무를 하지 않던 교장으로 근무를 하다가
    실무를 총괄해야 하는 행정업무를 하니
    일이 벅차지요
    저런 인사 발령이 문제고,
    학교과 일선 행정기관의 업무강도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아닌가 보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9 0
    그렇게 힘들면 말을 해야지

    아직도 번개탄을 파는 곳이 있나?
    번개탄 누가 만드는지 모르겠으나 독성 빼고 만들수 없는 거냐?

    직장도 없고 살기가 무지힘든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삶을 포기하다니.
    죽을 정도로 힘이들면 일이 너무 과하다고 말을하고 휴가라도 내야했던 거 아니냐?
    죽음은 모든 것의 끝이다.
    거기는 계획도 없고 일도 없고 다시는 돌아올 수도 없는 곳이다
    모두 열심히 살자.

  • 5 22
    ㅋㅋㅋㅋ

    조희연 = 절라도 정읍
    김상곤 = 절라동 광주

    끄덕끄덕 ㅋ

  • 2 21
    내 일생 개한당 전멸을 위하여

    개상곤 장관 및 개희연 교육감 밑에서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이 간다. 명복을 비는 바이다.

  • 2 18
    태평성대

    왜? 자살하십니까?
    문베들은 세종 이후 가장 훌륭한 지도자 만나
    태평성대라고 하던데요.
    직장 없이 낙오되고 도태된 인생이니까 그렇겠죠?
    범법 사실 없으면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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