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MB 저열한 망언말고 자중자애하라"
"홍준표 말에 동조나 하는 전직 대통령 모습 민망"
더불어민주당은 3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를 비난한 데 대해 "망언을 했다"며 반발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다스 실소유주에 대한 수사로 이 전 대통령의 다급한 마음을 모르는 바는 아니다. 하지만 결국 이명박 전 대통령은 잦은 노출은 국민들에게 실소만 자아내게 할 뿐"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소통의 자세를 칭찬은 못할망정 ‘쇼’로 치부하고, 언론인들의 공정방송을 위한 노력을 ‘적폐’로 규정하는 것은 매우 저열하다"며 맹비난했다.
그는 "홍준표 대표는 6월 개헌에 대해 손바닥 뒤집는 듯한 말바꾸기에 사과는커녕 이를 사회주의 개헌이니 하면서 색깔론이나 들이대고 있다"며 "이런 홍 대표의 말에 동조나 하는 전직 대통령의 모습은 민망하기 그지없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자중자애하라"고 경고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다스 실소유주에 대한 수사로 이 전 대통령의 다급한 마음을 모르는 바는 아니다. 하지만 결국 이명박 전 대통령은 잦은 노출은 국민들에게 실소만 자아내게 할 뿐"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소통의 자세를 칭찬은 못할망정 ‘쇼’로 치부하고, 언론인들의 공정방송을 위한 노력을 ‘적폐’로 규정하는 것은 매우 저열하다"며 맹비난했다.
그는 "홍준표 대표는 6월 개헌에 대해 손바닥 뒤집는 듯한 말바꾸기에 사과는커녕 이를 사회주의 개헌이니 하면서 색깔론이나 들이대고 있다"며 "이런 홍 대표의 말에 동조나 하는 전직 대통령의 모습은 민망하기 그지없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자중자애하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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