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4개 대구시장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자유한국당의 모든 후보들을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나, 한국당에 초비상이 걸렸다. 한국당이 마지막 텃밭인 대구에서마저 참패할 경우 한국당은 자멸적 상황에 직면할 게 명약관화하기 때문이다.
2일 매일신문과 TBC가 폴스미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3일과 26~28일 사흘간 대구 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대구시장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 김부겸 장관이 40%로, 자유한국당 소속 권영진 현 시장(21%)을 거의 더블포인트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이재만 한국당 전 최고위원이 7.1%, 이진훈 수성구청장 5.3%, 이재용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4.4%, 윤순영 중구청장 2.3%, 김재수 전 농림부 장관 1.5% 순이었다. 잘 모름은 11.3%, 적합후보 없음은 4.8%였다
영남일보와 대구CBS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5~27일 사흘간 대구 시민 810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역시 김 장관(41.5%)이 권 시장(17.5%)을 더블포인트 이상으로 압도했다.
이어 이재만 전 최고위원은 10.7%, 이재용 시당위원장 5.2%, 이진훈 수성구청장 4%, 김재수 전 장관 3.8%, 윤순영 중구청장 3.1%, 임대윤 전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2.4%, 사공정규 국민의당 대구시당위원장 1.4% 순이었다. 잘 모름은 5.1%, 적합후보 없음은 4.4%였다.
또한 '김부겸 대 권영진' 가상대결에서도 김 장관 57.0%, 권 시장 32.8%의 지지율로 두 후보 간 24.2%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김부겸 겸 김재수' 가상대결에서는 김 장관 59.5%, 김 전 장관 26.1%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대구신문이 유앤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27일 사흘간 대구 시민 1천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도 김 장관(32.1%)이 권 시장(18.8%)을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이재만 전 최고위원 8.1%, 이진훈 수성구청장 7.9%, 김재수 전 장관 5.7%, 장태수 정의당 대구시당위원장 2.3%, 사공정규 국민의당 시당위원장 2%, 기타 3.5%였으며 적합 인물 없음 5.4%, 잘 모름은 5.7%로 조사됐다.
경북매일이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28일 대구 시민 1천109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9%포인트)에서도 김 장관 28.7%, 권 시장 20.2%로 역시 오차 범위 밖에서 김 장관이 앞선 결과가 나왔다.
이재만 전 최고위원은 10.1%, 이진훈 수성구청장 5.4%, 주호영 한국당 의원 5.1%, 이재용 민주당 시당위원장 4.5%, 윤순영 중구청장 3.5%, 김재수 전 장관 2.7% 순이었고, 적합 인물 없음 9.7%, 잘 모름 10.1%로 조사됐다
대통령이 이렇게 잘하는데 지지않는다면 그게 더 웃기는것 아닌가요? 김장관님도 지금 너무 잘하고 계시고요. 대구도 이제는 민주당 당선이 가시화되고 마지막으로 경북만 남았네요. 경북도 지금 많이 변하고 있으니 기대를 마지막까지 해봐야죠. 전지역 싹쓰리해서 9년동안 나라를 쑥밭으로만든 꼴통보수들이 이 나라에 발붙이지 못하게해야죠..
홍준표로 인해 대구,경북인들은 참을수 없는 자존심에 상처를 받았다. 홍준표는 항상 대구의 변두리 인생이었다. 오죽하면 대구 삼류인 영남고를 다니면서 대구 주류인 경북고,대륜고,대구고 출신들에게 비아냥을 받았 을까? 창녕 나뭇지게 촌놈이 어찌하여 고대법대가 아닌 행정학과를 나와 출세했다고 자부하는것 같지만 그의 의식은 삼류 콤플렉스가 작용하는것도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