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홍준표 “원내투쟁은 김성태, 나는 당 혁신에 주력”

"최경환 체포동의안 표결에 참석 않겠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3일 “앞으로 대여투쟁은 김성태 원내대표가 하고 나는 당 혁신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일본 출국차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어제부로 자유한국당은 금수저당에서 흙수저 정당으로 바꿨다. 정책도 서민중심의 정책으로 다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당협위원장 30% 이상 물갈이를 예고한 당무감사 결과 처리와 관련해선 “일본에서 돌아오는 시간에 맞춰 금요일날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소집해놨다”며 “이미 당무감사위원장으로부터 전체적인 보고를 받았고 커트라인을 블라인드 하기로 했다. 어느 선에서 커트라인을 정할지는 최고위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경환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 문제와 관련해 “자당 국회의원들이 그런 문제에 연루됐을 때 그 당의 국회의원들이 본회의 출석을 안하는 것이 국민정서에 맞는 게 아니냐”며 표결 불참 방침을 거듭 밝혔다.
강주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503

    서민 90% 이상 개 한국당 반대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