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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정부의 강정마을 구상권 철회, 당연한 결정"

"더이상의 갈등 지속 바라지 않는 제주도민의 뜻"

국민의당은 12일 정부가 제주 강정마을 주민들에 대한 구상권을 철회한 데 대해 "정부와 강정마을 사이에서 합리적인 강제조정을 이끌어 낸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환영했다.

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강정마을 구상권 관련 법원의 강제조정 수용 결정은 뒤늦은 것이지만 당연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당은 지난 4월 4일 '강정마을 구상권 철회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한 지원'을 안철수 후보의 대선공약으로 반영시켰다"며 "당시 안철수 대선후보도 '정부의 구상권 청구는 철회되어야 한다.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으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정부 결정은 더 이상의 갈등과 대립이 계속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 제주도민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당연한 것"이라며 "국민의당은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이라는 국책사업의 명칭과 그 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해군과 강정마을·제주사회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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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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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

    기분나빠서 국민의당은 해산함
    남아잇읍면 국민의당은 통진당처럼 되지

  • 0 0
    ㅋㅋㅋ

    개누리 자유당 엿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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