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O 사무총장 "한반도에서 전쟁 일어나면 대재앙 될 것"
5일 회원국 외무장관회의 열고 대책 논의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한반도 전쟁은 전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나토의 29개 동맹국은 강력하며, 단합되어 있다. 탄도미사일과 핵무기를 포함한 어떤 공격에도 대응할 수 있다"면서 "나토는 북한에 대해 최대 압박을 가할 것이고, 지역 내 동맹국들에 협력하고 믿을 수 있는 억지력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토는 5일 브뤼셀에서 회원국 외무장관 회의를 열고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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