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美국무부 "北, 미국 위협하면 대규모 군사적 대응 직면할 것"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 것"

카티나 애덤스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미국이나 괌을 포함한 미 영토, 혹은 미 동맹국들에 대한 어떤 위협도 대규모 군사적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며 북한에 강력 경고했다.

애덤스 대변인은 이날 <미국의소리(VOA)>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는 효과적이고 압도적인 대응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북한의 불법적인 핵·미사일 개발을 계속해서 주시하고 있다"며 "미국과 전 세계는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북한의 도발을 유도했다는 러시아의 비판에 반발하면서 "북한의 핵. 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을 저지하기 위한 조치를 계속 밟아나갈 것"이라며 "미국은 장소와 국적을 불문하고, 북한의 핵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불법적 자금 조달을 저지하기 위한 행동을 다자적·독자적으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태견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0
    ㅣ싀ㅣㅅ시이

    그러다 말것지

↑ 맨위로가기